코스피, 1%대 약세 지속…美 금리동결 후유증

입력 2015-09-21 13:34   수정 2015-09-21 13:43

[ 김근희 기자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로 인해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70(1.59%)포인트 내린 1964.2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인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74% 떨어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61%와 1.36%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전거래일보다 1.14% 하락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공세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8억원과 948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은 2494억원의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로 1375억원을 팔고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모두 떨어지고 있다. LG화학 현대차는 3% 이상 하락 중이다.

쌍방울은 중국 기업과의 제주 리조트 합작 사업 추진 소식에 나흘째 폭등, 상한가를 쳤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낙폭을 벌렸다. 지수는 현재 전거래일보다 3.20포인트(0.46%) 내린 686.9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67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148억원의 매도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전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17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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